비타민은 수용성 비타민과 지용성 비타민 두 파트로 나눠서 포스팅 하겠습니다.
1. 수용성 비타민이란? |
수용성 비타민은 물에 용해되는 비타민을 말합니다.
복용한 비타민은 소장상피세포를 통하여 흡수되며 흡수되지 않은 비타민은 소변을 통해서 배설이 됩니다.
비타민을 많이 먹게 되면 소변의 색이 변하게 되는 것은 수용성 비타민 때문이라는 것이죠
비타민의 종류로는 Vit B군, Vit C가 해당이 됩니다.
Vit B군에는 B1, B2, B3, B6, B9 등이 있습니다.
각 비타민의 특징과 결핍증, 권장량에 대해서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2. 수용성 비타민의 종류 |
1) Vit B1(thiamine, 티아민)
Vit B1은 티아민이라고도 합니다.
티아민은 탄수화물의 대사과정에 관여하는 물질인데, oxidative decarboxylation의 역할을 수행합니다.
oxidative decarboxylation은 TCA cycle에서 α-케토글루타르산을 숙시닐 CoA로 전환하거나,
피루브산을 아세틸 CoA로 전환하는 효소입니다.
또한 신경과 근육 세포에서 막 이온 채널을 활성화하여 물질의 수송에도 관여하여
신경 자극전달과 근육의 수의적 작용을 돕습니다.
모든 곡물류, 채소, 콩류, 달걀, 견과류 등에 존재합니다.
권장량은 영아의 경우 0.3~0.4mg/d, 소아는 0.7~1.5mg/d이며, 성인은 1.1~1.2mg/d입니다.
권장량의 경우 단위를 잘 보셔야 하고, 하루 권장량(d, day) 기준입니다.
결핍되는 경우는 각기병(beriberi)이 발생하게 되며
피루브산(pyruvate)을 축적하여 피로감, 감각저림, 운동 능력의 감소가 나타납니다.
2) 비타민 B2(Rivoflavin, 리보플라빈)
비타민 B2는 리보플라빈이라고 합니다.
비타민 B2는 산화 환원 반응에 관여하는 물질로 항산화의 기능이 있습니다.
또한 망막 색소와 성장에 필수적인 조효소입니다.
Vit B1과 유사하게 모든 곡물류, 닭, 생선, 달걀 등에 존재합니다.
권장량은 영아는 0.4~0.5mg/d, 소아 0.8~1.7mg/d이며, 성인은 1.2~1.5mg/d입니다.
결핍될 경우 눈부심과 시력이 떨어지게 되고, 눈이 가려움 등의 눈 관련 증상이 나타납니다.
또한 입술 염증, 설염, 지루성 피부염 등의 염증 증상도 나타납니다.
3) 비타민 B3(Niacin, 니아신)
비타민 B3는 니아신입니다. Vit B1, Vit B2와는 달리 Vit B3보다는 니아신으로 더 많이 부르기도 하죠.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분해를 돕고 지방산과 콜레스테롤의 생합성을 보조하는 역할을 합니다.
주로 채소, 감자, 돼지고기, 소고기 등에 존재합니다.
권장량은 영아 5~6mg/d, 소아 9~20mg/d이며 성인은 12~20mg/d입니다.
권장량을 충족하지 못하여 결핍되면 피부염(dermatitis), 치매(Dimentia), 설사(diarrhea)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결핍증은 니코틴산 결핍 증후군, Pellagra라고도 합니다.
4) 비타민 B6(pyridoxine, 피리독신)
비타민 B6는 피리독신이라고 합니다.
아미노산을 분해하는 효소를 도와주는 조효소의 역할을 하며, 신경계에도 관여하는 물질입니다.
시금치와 토마토, 감자, 육류에 많이 존재합니다.
권장량은 영아 0.3~0.6mg/d, 소아 1~1.2mg/d이며 성인은 1.1~1.5mg/d입니다.
결핍되게 되면 경련, 말초신경염, 피부염, 빈혈, 탈모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5) 비타민 B9(Folate, 엽산)
비타민 B9은 엽산입니다.
엽산은 임산부의 복용 필수 물질이라 많은 사람들이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엽산은 DNA의 합성, 특히 DNA의 구성요소인 퓨린, 피리미딘의 생성에 기여하는 물질입니다.
DNA는 세포의 생성과 분열에도 필수 물질이라 성장과 신경계의 발달에도 관여합니다.
특히 태아의 신경 발달에 필요한 물질이기 때문에 가임기 여성이 꼭 복용해야하는 물질입니다.
권장량은 영아 25~35ug/d, 소아 50~200ug/d이며 성인과 가임 여성은 400ug/d입니다.
임신 후에는 엽산의 복용을 점차 증량해야하구요.
엽산의 단위는 ug이라는 것을 명심하세요.
녹색 채소와 과일에 많이 존재하나, 가임기 여성은 특히 영양제를 통해 추가적으로 복용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결핍되면 빈혈, 정신질환이 나타나고, 태아는 사지 기형, 미숙아, 저체중 출산아가 될 수 있습니다.
6) 비타민 B12(Cyanocobalamine)
비타민 B12는 Cyanocobalamine, 코발아민이라고 합니다.
퓨린 대사에 관여하며, 적혈구의 생성과 신경계에도 관여하는 물질입니다.
권장량은 영아 0.3~0.5ug/d, 소아 0.7~2.0ug/d이며 성인은 2.3~2.4ug/d입니다.
비타민 B12 역시 단위는 ug/d입니다.
주로 채식만 먹는 경우와 Helcobactor Pylori에 의한 위축성 위염이 발생한 경우에 결핍증이 나타납니다.
증상으로는 빈혈, 식욕 상실, 사지 무감각과 저림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Vit B12 결핍증이 있는 경우에 엽산을 과복용하게 되면 비가역적인 세포손상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7) Vic C(Ascorbic acid)
Vit C는 아스코르빈산이라고 합니다.
콜라겐 합성을 도와주는 조효소의 역할을 하며 항산화로도 작용을 합니다.
또한 면역 기능에도 관여를 합니다.
특히 감기의 예방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물질이기도 하죠.
권장량은 영아 30~35mg/d, 소아 40~60mg/d, 성인은 100mg/d입니다.
비타민 관련 음료, 비타민제에는 권장량 보다는 더 많은 양이 들어있긴 하죠.
결핍되면 괴혈병(Scurvy)이 나타나며,
채소에 많이 존재하는데 바다에 오래 머무는 선원들이 이전에 걸렸던 병으로 유명하죠.
현재는 괴혈병의 원인을 알고 Vit C를 충분하게 복용하여 예방을 잘 하고 있습니다.
괴혈병의 증상으로는 잇몸과 점막 등에서 출혈이 나타나며 혈뇨가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체중감소와 변비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수용성 비타민은 일정량 체내에서 흡수되고 나머지는 배설되기 때문에 과량 복용으로 인한 위험은 없으나
Vit C의 과량 복용은 요로결석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어느 물질이든 과하면 항상 독이 되기 때문에, 적정량 섭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오늘은 비타민에 대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비타민은 수용성 비타민과 지용성 비타민 두 파트로 나눠서 포스팅 하겠습니다.
1. 수용성 비타민이란?
수용성 비타민은 물에 용해되는 비타민을 말합니다.
복용한 비타민은 소장상피세포를 통하여 흡수되며 흡수되지 않은 비타민은 소변을 통해서 배설이 됩니다.
비타민을 많이 먹게 되면 소변의 색이 변하게 되는 것은 수용성 비타민 때문이라는 것이죠
비타민의 종류로는 Vit B군, Vit C가 해당이 됩니다.
Vit B군에는 B1, B2, B3, B6, B9 등이 있습니다.
각 비타민의 특징과 결핍증, 권장량에 대해서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2. 수용성 비타민의 종류
1) Vit B1(thiamine, 티아민)
Vit B1은 티아민이라고도 합니다.
티아민은 탄수화물의 대사과정에 관여하는 물질인데, oxidative decarboxylation의 역할을 수행합니다.
oxidative decarboxylation은 TCA cycle에서 α-케토글루타르산을 숙시닐 CoA로 전환하거나,
피루브산을 아세틸 CoA로 전환하는 효소입니다.
또한 신경과 근육 세포에서 막 이온 채널을 활성화하여 물질의 수송에도 관여하여
신경 자극전달과 근육의 수의적 작용을 돕습니다.
모든 곡물류, 채소, 콩류, 달걀, 견과류 등에 존재합니다.
권장량은 영아의 경우 0.3~0.4mg/d, 소아는 0.7~1.5mg/d이며, 성인은 1.1~1.2mg/d입니다.
권장량의 경우 단위를 잘 보셔야 하고, 하루 권장량(d, day) 기준입니다.
결핍되는 경우는 각기병(beriberi)이 발생하게 되며 피루브산(pyruvate)을 축적하여 피로감, 감각저림, 운동 능력의 감소가 나타납니다.
2) 비타민 B2(Rivoflavin, 리보플라빈)
비타민 B2는 리보플라빈이라고 합니다.
비타민 B2는 산화 환원 반응에 관여하는 물질로 항산화의 기능이 있습니다.
또한 망막 색소와 성장에 필수적인 조효소입니다.
Vit B1과 유사하게 모든 곡물류, 닭, 생선, 달걀 등에 존재합니다.
권장량은 영아는 0.4~0.5mg/d, 소아 0.8~1.7mg/d이며, 성인은 1.2~1.5mg/d입니다.
결핍될 경우 눈부심과 시력이 떨어지게 되고, 눈이 가려움 등의 눈 관련 증상이 나타납니다.
또한 입술 염증, 설염, 지루성 피부염 등의 염증 증상도 나타납니다.
3) 비타민 B3(Niacin, 니아신)
비타민 B3는 니아신입니다. Vit B1, Vit B2와는 달리 Vit B3보다는 니아신으로 더 많이 부르기도 하죠.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분해를 돕고 지방산과 콜레스테롤의 생합성을 보조하는 역할을 합니다.
주로 채소, 감자, 돼지고기, 소고기 등에 존재합니다.
권장량은 영아 5~6mg/d, 소아 9~20mg/d이며 성인은 12~20mg/d입니다.
권장량을 충족하지 못하여 결핍되면 피부염(dermatitis), 치매(Dimentia), 설사(diarrhea)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결핍증은 니코틴산 결핍 증후군, Pellagra라고도 합니다.
4) 비타민 B6(pyridoxine, 피리독신)
비타민 B6는 피리독신이라고 합니다.
아미노산을 분해하는 효소를 도와주는 조효소의 역할을 하며, 신경계에도 관여하는 물질입니다.
시금치와 토마토, 감자, 육류에 많이 존재합니다.
권장량은 영아 0.3~0.6mg/d, 소아 1~1.2mg/d이며 성인은 1.1~1.5mg/d입니다.
결핍되게 되면 경련, 말초신경염, 피부염, 빈혈, 탈모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5) 비타민 B9(Folate, 엽산)
비타민 B9은 엽산입니다.
엽산은 임산부의 복용 필수 물질이라 많은 사람들이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엽산은 DNA의 합성, 특히 DNA의 구성요소인 퓨린, 피리미딘의 생성에 기여하는 물질입니다.
DNA는 세포의 생성과 분열에도 필수 물질이라 성장과 신경계의 발달에도 관여합니다.
특히 태아의 신경 발달에 필요한 물질이기 때문에 가임이 여성이 꼭 복용해야하는 물질입니다.
권장량은 영아 25~35ug/d, 소아 50~200ug/d이며 성인과 가임 여성은 400ug/d입니다.
임신 후에는 엽산의 복용을 점차 증량해야하구요.
엽산의 단위는 ug이라는 것을 명심하세요.
녹색 채소와 과일에 많이 존재하나, 가임기 여성은 특히 영양제를 통해 추가적으로 복용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결핍되면 빈혈, 정신질환이 나타나고, 태아는 사지 기형, 미숙아, 저체중 출산아가 될 수 있습니다.
6) 비타민 B12(Cyanocobalamine)
비타민 B12는 Cyanocobalamine, 코발아민이라고 합니다.
퓨린 대사에 관여하며, 적혈구의 생성과 신경계에도 관여하는 물질입니다.
권장량은 영아 0.3~0.5ug/d, 소아 0.7~2.0ug/d이며 성인은 2.3~2.4ug/d입니다.
비타민 B12 역시 단위는 ug/d입니다.
주로 채식만 먹는 경우와 Helcobactor Pylori에 의한 위축성 위염이 발생한 경우에 결핍증이 나타납니다.
증상으로는 빈혈, 식욕 상실, 사지 무감각과 저림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Vit B12 결핍증이 있는 경우에 엽산을 과복용하게 되면 비가역적인 세포손상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7) Vic C(Ascorbic acid)
Vit C는 아스코르빈산이라고 합니다.
콜라겐 합성을 도와주는 조효소의 역할을 하며 항산화로도 작용을 합니다.
또한 면역 기능에도 관여를 합니다.
특히 감기의 예방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물질이기도 하죠.
권장량은 영아 30~35mg/d, 소아 40~60mg/d, 성인은 100mg/d입니다.
비타민 관련 음료, 비타민제에는 권장량 보다는 더 많은 양이 들어있긴 하죠.
결핍되면 괴혈병(Scurvy)이 나타나며, 채소에 많이 존재하는데 바다에 오래 머무는 선원들이 이전에 걸렸던 병으로 유명하죠.
현재는 괴혈병의 원인을 알고 Vit C를 충분하게 복용하여 예방을 잘 하고 있습니다.
괴혈병의 증상으로는 잇몸과 점막 등에서 출혈이 나타나며 혈뇨가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체중감소와 변비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수용성 비타민은 일정량 체내에서 흡수되고 나머지는 배설되기 때문에 과량 복용으로 인한 위험은 없으나
Vit C의 과량 복용은 요로결석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어느 물질이든 과하면 항상 독이 되기 때문에, 적정량 섭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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